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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유가 좀 있었지만, 팀원들의 시간을 많이 뺏지 않기 위해 회의 시간을 30분으로 정하고 시작했다.

모든 팀원들이 각자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 주었다.

 

 

우선 주제 선정 이전에 먼저 고려했던 점은 다음과 같다.

  1. 상품 목록 이미지 구현에 불필요한 시간을 소모하지 않도록
  2. 시간이 남으면 안 배운 기능을 넣어볼 수 있도록

 

회의에서 나온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1. 명언 쇼핑몰 - 이미지 구현 필요 X, 데이터 랜덤 뽑기 기능
  2. 밀키트 쇼핑몰 - 새벽 배송, 배송날짜 선택 등의 기능
  3. 신발 쇼핑몰 - 이미지 구하기 쉬움, 정석적인 쇼핑몰의 모든 기능 사용 가능
  4. 등산용품 쇼핑몰 - 등산 관련 정보 나눔 게시판 기능
  5. 주문제작 케잌 쇼핑몰 - 이미지 구현 필요 X, 캘린더 예약식 구매 기능

 

가장 많은 언급을 받은 것은, 3번 신발 쇼핑몰, 5번 주문제작 케잌 쇼핑몰이었다.

두 쇼핑몰의 장점을 섞기로 결정했고, 디저트 쇼핑몰을 제작하기로 했다.

우선 쇼핑몰의 정석적인 기능을 모두 구현한 후, 주문제작 형식을 추가해보기로 했다.

모든 팀원들의 의견이 맞아서, 회의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회의를 마칠 수 있었다.

 

5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다음 회의를 어떻게 진행할지 미리 대화를 나눴다.

이번엔 내가 일방적으로 정하지 않도록 팀원들의 말에 귀기울였다.

 

결정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앞으로 매주 1회 회의
  2. 회의는 월수금 중에
  3. 다음 주 회의 주제는 홈페이지 로직 짜오기

 

제작했던 노션 페이지는 일단 공개하지 않고 보류하기로 결심했다.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는데, 코드가 중점인 팀플에서 노션이 그렇게까지 필요할까 싶어서였다.

일단 내가 팀원들이 조사해 온 자료들을 아카이빙 해두고,

나중에 필요할 때 공개해 주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